뉴욕의 skyline 너머에서, 슈퍼히어로와 로봇 파이터가 한쪽이 쓰러져야만 끝나는 격투경기를 시작한다.
참혹한 대혼란 속에서도, 액션팬들- 모두가 남성인-은 그런 장면들을 즐기며 유쾌해할 뿐이다.
연출의도
슈퍼히어로와 거대로봇의 가상대결!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강국인 미국과 일본에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특별한 캐릭터 군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슈퍼히어로 들과 마징가z와 건담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거대로봇들입니다.
저는 수없이 반복 생산된 이런 캐릭터군의 ‘대표 캐릭터’를 만들고, 이들의 대결을 ‘육체’라는 테마로 압축하여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