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일 수도 있고 미래일 수도 있는 어느 사회에 정보원1은 국가의 지령을 받고 반사회단체를 일망타진하러 본부에 급습한다. 그리고 그 일당들을 몰살시키지만 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면서 또 다른 거짓된 기억으로 들어가 여러 가지 일을 겪는다.
연출의도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조직들은 어느 순간에 커다란 괴물로 변하여 개개인을 잡아먹고 그 개개인도 괴물을 크게 만들려고 무비판적인 행위를 답습해 오고 있다. 이런 조직사회에서 개인의 의지와 행동은 그저 한 개의 망각일 뿐이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큰 죄악이라 생각되어 진다. 그런 생각들을 액션과 멜러를 뒤섞은 SF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