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터키 이스탄불 'MRT 기억재생 연구소'를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최근에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목격자로 늙은 여자가 지목 되었다. 여자의 진술은 자신의 아들이 살인자가 아니며 여기서 빨리 나가야 한다는 것. 여자의 횡설수설한 진술에 계속되고 남자는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이때 갑자기 남자의 뺨을 때리는 여자. 이곳을 같이 탈출 하자며 느닷없는 제안을 한다. 취조실 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오는데...
연출의도
인간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는 방어본능을 표현하고 싶었다.
내면에 숨어있는 모성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 스스로를 정당화 시키고 보호하려 한다.
그것이 아무리 살인자라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