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동물실험단체[ EA ]의 노랭 박사는 토끼돼지라는 실험동물을 만들어 냈다.
어느 날, 먹성과 호기심 많은 이 돌연변이 돼지가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에 실험실을 탈출 하고,
먹을 것을 찾아 실험구역 안을 돌아다니면서 박사의 이기심으로 인해 창조된 다른 실험동물들과 만나게 되는데...
연출의도
수많은 감정들 중에 '욕심‘ 이라는 감정을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내 보고 싶었습니다.
'과유불급' 을 생각하던 중 인터넷에서 우연히 푸아그라 만드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외 표범가죽 을 산채로 벗겨야 가죽질이 좋고 잘 벗겨진다는 사람들,
개를 나무에 매달아 죽을 때 까지 때려야 고기가 연해진다는 이야기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IN THE ZOO 를 만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