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게 버림받고 친구가 배신하고 취업에 실패했다.
인생이 화가 나고 불만족스럽다 홧김에 자판기에 화풀이를 한다.
그런데 자판기마저 나를 놀리는 것 만 같다,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지 못하고
애꿎은 자판기에게 화를 폭발시킨다.
충격으로 전기감전이 일어난 자판기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연출의도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 매우 불만족스러울 때가 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고 지금 순간이 어서 지나갔으면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그 어떤 시간의 모습으로 살던, 시련과 고통은 노력으로 극복하고 넘어서야 되며
행복은 내면과 지금 순간에서 찾아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