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인 령희와 홍매는 대한민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입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근무하던 공장에 불법체류 단속이 실시되고, 단속반에 쫓기던 령희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합니다. 그러나 회사는 령희의 죽음을 추모하기는 커녕 숨기기 바쁩니다. 홍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령희의 장례를 치르려 합니다.
이 영화는 사회적으로 외면받는 불법체류 이주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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