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은 소미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연락하지만, 소미의 휴대전화 번호가 사라졌음을 알게 됩니다. 소미를 찾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영은 그동안 몰랐던 소미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잊고 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영화 속 '다들 상황이 다르잖아'라는 대사처럼, 각기 다른 입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새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 끝까지 소미를 찾는 주영의 모습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것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내 주변의 누군가를 떠올리며 친구라는 존재와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힘이 되는 말을 건네는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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