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 살림 밑천 장녀 혜영, 믿을 건 돈이라고 외치는 둘째 금옥, 결혼을 앞둔 참견의 여왕 금희, 아무도 못 말리는 돌직구 혜연, 그리고 VIP 막내아들 승락.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지낸 오 남매가 오랜만에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유교 사회에서 나타나는 가부장제와 남존여비 사상으로 인한 일상의 차별에 대해 비판하고 대립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오 남매를 통해 바라보는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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